강남 논현동 빌딩 1390억 낙찰···업무시설 경매 역대 최고가
업무시설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를 갱신한 매물이 나왔다.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논현동 199-2 빌딩과 토지(대지 1683㎡)가 1389억9990만원에 낙찰됐다. 감정가가 1055억7700만원에 달하는 대형 물건임에도 1회차 경매에 응찰자 5명이 몰리며 감정가의 132%에 낙찰됐다. 이는 지지옥션이 경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2001년 이후 역대 2위 낙찰가이자, 업무시설 중 역대 최고 낙찰가다. 기존 최고 낙찰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여객